-
지방시대 "내 고장을 가꾸자" 뜨거운 애향열기
지방자치제 열기는 정치·제도상의 변화뿐만 아니라 주민들 「의식의 지방시대화」 로 까지 번져가고 있다. 지방의회 구성이 법적·제도적 지방자치라면 내 고장을 가꾸고 빛내려는 각종 유·
-
지방의원선거 정당 참여 막자
2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해야될 각종 법안중「지방의회의원선거법」은 현행법에 규정된 금년 상반기내 실시를 위해 반드시 처리해야될 법안이다. 그런데 지방의회의원 선거에 정당참여 문제를 놓
-
남북 정상회담 꼭 실현|노대통령 연두회견 지자제 단체장동시선거 반대
노태우 대통령은 17일 『남북정상회담은 멀지 않은 장래에 꼭 성사시키고야 말겠다는 의지와 희망이 있으며 북한도 정상회담의 필요성을 표면적으로 나타내고 있지 않지는 않으나 여러가지
-
노대통령 연두회견 요지|"복지사회 정책 본격적으로 추진"
앞으로 국정을 이끌어 감에 있어 다음 몇가지 문제에 관해 먼저 저의 소신을 밝히고 질문을 받기로 하겠읍니다. 첫째, 새로운 민주질서를 사회 각 부문에 뿌리내리게 할 것입니다. 그
-
(2)총무들이 말하는 4당의 전략
국정감사권이 16년만에 부활된 여소야대국회의 첫 정기국회가 10일 개막됐다. 5공화국유산청산을 위한 각 특위의 본격활동, 국정감사실시, 예산안심의등 할일은 산적한데 올림픽정치휴전으
-
공적실천 우선순위 확정|정부-여야 총 364건 단계별로 추진
종교방송 허가 준조세 폐지등 34건 3개월내 |「새마을」 개편·교육 자치 실시등 41건 6개월내|원고료 세금감면·의약분업등 71건 1년내 | 중공과 수교·중학 의무제등 153건 임
-
단계별 공적 실천 일정
◇ 취임전 실천사항 ▲ 혼인에 관한 특례법시행 ▲ 주택임대차 보호법상 소액보증금 인상 ▲ 예비군 복무제도 개선 (훈련기간의 8년연한제와 35세 연령기한제 병행) ▲ 통금해제지역 확
-
중반대세 장악에 총력
12·16 대통령선거전이 23일로 1주일이 지나면서 초반탐색기간이 끝나고 중반전에 접어들게 됨에따라 4당은 지난1주일간의 유세양상등 선거전을 자체평가하는 한편으로 중반전략을 수립하
-
헌법개정안 전문
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 대한민국은 3·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 불의에 항거한 4·19민주이념을 계승히고 조국의 민주개혁과 평화적통일의 사명에 입각하여
-
민주당 대통령 직선제 개헌안 시안
제72조 ①대통령과 부통령의 임기는 4년으로 한다. ②대통령은 1문에 한하여 중임할 수 있다. 제73조 대통령과 부통령이 궐위되거나 사고로 인하여 직무를 수행할 수 없을 때에는 국
-
"「고문경관」 상급자 복직시킨 이유는"
박용만의원(민주)의사진행발언=국무위원들의 답변은 간편 일률적이고 허위에 가득찬 답변아닌 변명이다. 국회경시태도는 말할것도 없고 국민을 얕잡아보는 언동의 틀이 잡혀 있다. 시간관계상
-
시-군 우선 등 예상 못한「민의」쏟아져|막 내린 지자제공청회…어떻게 반영될까?
정부 지방자치제실시 연구위원회가 주관하는 전국13개 시-도 순회 지자제공청회가 31일 서울의 종합공청회로 모두 끝났다. 정부는 그 동안 △지자제실시지역 △지방의회선거에의 정당참여허
-
"금융사고자 중벌방침"
▲진의종 국무총리 답변=최근 대형 금융사고가 우리사회 전반의 병리현상이며 도덕성에 기인하고 있다는데 공감한다. 종래 인플레하에서의 기업경영방식을 변칙적으로 지탱하려는데서 파생됐고
-
손질 끝낸 민정ㆍ민한의 정강ㆍ정책
정당의 정강정책은 그 정당의 성격과 진로를 밝히는 간판도 된다. 그 간판을 민정·민한당의 창당2년만에 상당히 바꾸었다. 민정당은 지난 2년간에 나온 정부와 민정당의 새로운 시책목표
-
공직 부적격자 꾸준히 정화
국회는 8일 본회의를 열어 의령경찰관 주민대량살상사건에 대한 대정부질의를 이틀째 계속했다. 이날 질의에는 조일제(국민), 조정제(민정), 고영구(민한), 문병량(민정)의원 등 4명
-
정부기관 45개 위원회 폐지l실속부진·기능비슷 24개는 월내에 정비
정부는 중앙행정기관에 설치된 각종위원회 가운데 실적이 부진하거나 기능이 유사한 각종위원회 1백19개를 폐지, 또는 통합하는 내용의 「각종 위원희 정비계획」을 확정했다. 이에 따라
-
"조용한 혁명" …급격한 개혁엔 한계|「미테랑」의 프랑스, 어떻게 변하고 있나
「프랑스와·미테랑」프랑스대통령은 요즈음 엘리제대통령궁에서의 간소하고 비공식적인 저녁식사를 즐기고 있다. 「지스카르」전 대통령시절과는 아주 딴판이다. 새 주인이 들어선 엘리제궁이 차
-
제5공화국 헌법 안 내용풀이|장기집권·과열방지에 중점|연좌제폐지 등 인권도 신장|사법부독립·법관신분 보장
정부개헌심의위가 9일 확정한 개헌시안은 대통령중심제를 통한 능률의 제고와 7년 단임이라는 임기조항으로 고질적인 장기집권의 정치풍토를 쇄신할 의지와 간선을 통한 정치과열방지로 요약될
-
대통령임기 4년, 한번연임 허용
신민당은 대통령중심제의 개헌시안요강을 만들어 6일 정무희의에서 확정했다. 당의 개헌특위(위원강 이충환의원)가 마련, 확정된 시안은 국민의 직접선거로 선출되는 대통령의 임기를 4년으
-
체육회관 강남이전
박종규 대한체육회장은 2일「하얏트·호텔」에서 대한 체육회 이 사진 및 대한「올림픽」위원회위원과 가진 간담회에서 86년의 제10회「아시안·게임」등 주요 국제대회에 대비, 강남에 1만
-
개정당헌 골자
▲최고위원회는 전당대회에서 선출하는 대표최고위원 1인, 최고위원6인 이내로 구성한다.(23조) ▲대표최고위원이 유고한 때에는 대표가 지명하는 최고위원이 그 직무를 대행하며 지명이
-
인권
한국기독교 교회협의회(KNCC) 인권위원회의 제1회 연구협의회가 24·25일 서울「아카데미·하우스」에서 열렸다. 이 회의는 개회예배에 이어 법률·사회·노동 면에서의 인권에 대한 발
-
대학의회 교수평의회 소청위원회|연세대서 한국 처음 대학운영 개선책 마련
최근의 학원소요 사태 속에서 18일 연세대학교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대학의회·교수평의회·소청위원회 제도를 주축으로 한 대학행정의 개선책을 마련, 발표했다. 박대선 연세대총장은 이
-
미군의 한국주둔은 필수적-미상원 외교위원장 될 「스파크먼」의원 회견
15년간 미 상원외교위원회 위원장을 맡아온 「윌리엄·풀브라이트」의원이 물러남에 따라 「존·스파크먼」의원(75·민주·「앨라배마」주·사진)이 위원장직을 계승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.